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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장 두 번째 홀에서 노르드크비스트 벌타로 우승 확정 

71회 미국여자 오픈 챔피언쉽

(샌마틴 미 캘리포니아주/골프 챔피언 )

 710,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마틴의 코르데바예 골프장(72·6784야드)에서 열린 제71 US여자오픈 골프대회(총상금 450만 달러)대회 우승은 16, 17, 18번 홀 등 3개 홀 연장 승부에서 안나 노르드크비스트 (스웨덴)를 꺾고 브리트니 랭(미국)이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81만 달러로 세계 랭킹 40위인 랭은 2006년부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해오다가 생애 첫 메이저 우승컵을 안았다.

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로 노르드크비스트와 연장전에 들어간 랭은 노르드크비스트가 연장 두 번째 홀인 17번 홀에서 벙커 바닥에 클럽을 댔다는 이유로 2벌타를 받는 바람에 우승이 사실상 확정됐다.

원래 연장 두 번째 홀까지 이븐파로 팽팽히 맞서 있던 두선수는 연장 세번째 홀 경기 도중 경기 위원으로부터 노르드크비스트의 벌타 부과 사실을 전해들었다.

결국 랭이 이븐파, 노르드크비스트는 트리플보기로 연장전을 마치면서 승부를 마무리 했다.

대회 내내 장타자로 신인으로 인기몰이를 해오던 박성현(23)이공동 3위에 올랐다.

박성현은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4개로 2타를 잃어 2오버파 74타를 쳤다.최종합계 4언더파 284타의 성적을 낸 박성현은 세계 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 양희영(27·PNS창호), 지은희(29·한화)와 함께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마지막 18번 홀(5)을 남긴 상황에서 공동 선두였던 랭, 노르드크비스트에게 1타 뒤지고 있었던 박성현은 약 220야드 정도를 남긴 두 번째 샷에서 17도 하이브리드 클럽을 잡고 그린을 직접 노렸으나 이 공이 워터 해저드에 빠지는 바람에  보기를 기록하며 단독 3위에서 공동 3위로 순위가 밀렸다.

2011년부터 유소연, 최나연, 박인비, 미셸 위, 전인지 순으로 이 대회 정상에 올랐다.

미국여자오픈에서 한국 국적 또는 한국계가 아닌 선수가 우승한 것은 2010년 폴라 크리머(미국) 이후 6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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