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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같은 마무리로 캐리어빌더 챌린지 대회 우승을 차지한 제이슨 더프너 선수


캘리포니아 라퀸타 캐리어빌더 챌린지 대회에서 제이슨 더프너 선수가 아슬아슬한 순간을 여러번 넘긴 끝에 서든데스 플레이오프 두번째 홀에서 파를 기록하며 데이빗 링머스 선수를 누르고 대회 우승을 차지하였다. 이번 우승으로 지난 2013PGA 챔피언십 대회 이후 첫 승을 거둔 더프너 선수는PGA 투어 통산 4승째를 기록하게 되었다.

올해 아주 기대가 큽니다우승자 더프너 선수의 소감이다(64-65-64-70, 25언더파, 263). “올해 목표 중 한 가지를 이렇게 일찍 달성할 수 있어 매우 기쁩니다. 계속 좋은 플레이를 해낼 수 있어 기분이 좋아요. 아주 잘 해내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마지막 라운드 17번 파3홀에서 처음으로 위기의 순간을 맞았던 더프너 선수는, 직전 16번 홀에서 버디를 기록하고 링머스 선수와 25언더파로 공동선두를 달리고 있었다. 17번 홀 티샷이 아일랜드 그린 주변 바위에 맞고 말았지만, 정말 운 좋게도 볼이 연못에 빠지지 않고 바위 사이 모래로 떨어지는 진기한 장면이 연출되었다. 그리고 이어진 환상적인 칩샷으로 볼을 핀에 맞히고  1피트 거리에 떨어뜨린 뒤 탭인 파를 기록할 수 있었다.   

정말 볼이 모래로 떨어질 확률은 한 5천만분의 1 정도 될 겁니다.” 더프너 선수의 말이다. “하지만 그 행운이 내가 왔고 혼자 생각했죠. ‘기가 막힌 기회다. 이걸 잘 이용해야 해하고요.”

두 선수 모두 최종 라운드 18번 홀에서 버디를 기록하지 못하여18번 파4홀 서든데스 플레이로 승부가 이어졌다. 더프너 선수의 티샷은 페어웨이 벙커에 빠지고 말았고 이어진 샷에서도 100야드 정도 진행하는데 그쳤다. 그린까지는 아직 110야드 정도 남은 상황에서 더프너는 세번째 샷을 홀 12피트 거리에 붙이는데 성공했고 링머스 선수는 24피트 버디를 성공할 경우 우승을 거둘 수 있었다. 하지만 링머스 선수가 버디를 실패한 반면 더프너 선수는 12피트 버디를 성공시키며 승부는 다시 다음 홀로 이어졌다

그런 상황의 퍼팅을 좋아해요.” 더프너 선수의 말이다. “마치 프레지던트컵 매치플레이에서 보는 것 같잖아요. 한번 실패하면 다음 퍼팅 기회는 없으니까요.”

두 번째 플레이오프 상황에서 링머스가 러프샷을 통해 185야드 전진했지만 볼은 그린과 주변 호수의 경계선인 바위를 향하더니 튀어나가 물에 빠지고 말았다. 헤저드에 볼을 빠뜨린 링머스와 달리 더프너 선수는 2회의 퍼팅으로 파를 세이브 하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러프의 특정지점은 정말 깊어서 말 그대로 볼이 파묻힐 정도 였습니다.” 링머스의 말이다. “클럽을 좀 더 위로잡고 샷 했어야 했어요. 작은 실수 하나로 큰 댓가를 치르네요.”

 필 미켈슨은 68타로 마지막 라운드를 마치며 총 21언더파로 공동 3위에 올랐다. 지난해 10월 프레지던트컵 이후 처음으로 토너먼트에 출전한 미켈슨 선수에게 이번 대회는 오랜기간 호흡을 맞춰온 스윙코치 버치하몬이 곁을 떠난 후 최초로 출전한 대회이기도 했다.

기분이 좋습니다미켈슨 선수의 소감이다(66-66-67-68, 21언더파, 267). “내가 잘하고 있고 이렇게만 하면 더 잘할 수 있겠구나 하는 확신을 얻을 수 있어 아주 기분 좋은 한 주 였습니다.”

미켈슨 선수와 공동 3위를 기록한 케빈 나 선수는 토요일 라운드를 62, 10언더파로 마치며 최종 라운드에서 경합을 벌였다. 지난 프라이스닷컴 오픈과 슈라이너 아동병원 오픈에서도 역시 3위에 오른바 있는 케빈 선수는 이번 대회로 2015-16 PGA 투어 시즌에서 벌써 4번째 3위를 기록하였다.

이보다 2타차 뒤진 총 19언더파로 공동 9위를 기록한 김시우 선수는, 이전 대회인 소니 오픈에서 4위의 성적을 거두는 등 연속 2 10 진입에 성공했다

노승열 선수(68-69-65-70, 16언더파, 272)는 공동 17위로, 존 허 선수(69-64-66-74, 15언더파, 273) 는 공동 24위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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