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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하는 퍼팅 연습-최건준 박사

조회 수 3390 추천 수 0 2015.09.03 16:26:01
집에서 하는 퍼팅 연습

퍼팅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전체 샷의 40%이상을 차지하는 퍼팅, 그 중에서도 1m 이내의 퍼팅의 성공여부는 골프게임에 절대적인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많은 프로골퍼들은 좋은 스코어를 만들기 위해 많이 노력하는데, 총 연습시간 중 퍼팅에 가장 많은 시간을 사용한다는 것은 이미 모든 분들이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마추어 골퍼는 퍼팅연습 보다는 샷 연습에만 치중하기 때문에 프로들과 퍼팅 실력차이가 많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프로들이 퍼팅을 잘 하는 것은 끊임 없는 노력의 결과입니다. 퍼팅을 잘 하기 위한 왕도가 있다면 아마도 꾸준한 연습과 홀에 볼을 넣을 수 있다는 자신감입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퍼팅을 잘할 수 있냐?”에 대한 답은 자신감이 생길 때까지 꾸준한 연습인데 이번 호에서는 골프장 그린에서 연습이 아닌 집이나 사무실에서 연습을 해도 상당한 효과가 있는 연습방법을 소개합니다.  
퍼팅을 잘하기 위해서는 3가지 골프시력이 좋아야 합니다. 초점시력, 추적시력 그리고 주변시력입니다. 먼저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초점시력이란 볼이 그린 위에 있을 때 홀까지의 거리를 미터나 야드로 인식하지 않고, 볼과 홀을 하나의 점으로 받아 들여 초점을 맞추고 뇌에서(우뇌) 판단하여 팔에 명령을 내려 운동을 수행하는 능력입니다. 고수들에게 퍼팅을 어떻게 하냐고 물어보면 보통 “감각, Feeling”으로 한다는 말이 틀린 말이 아닙니다. 수학적 사고 방식에 의해서 2미터, 5미터 혹은 7발자국, 15발자국 등으로 거리를 단위로 만들어 퍼팅을 하면 노력에 비하여 결과가 그리 썩 좋지 않습니다. 우리는 우뇌가 명령하는 대로 무의식적으로 볼을 치는 습관을 들일 필요가 있습니다.
두 번째로 추적시력이 있습니다. 추적 시력이란 움직이는 대상물에 초점을 맞추는 시각 능력입니다. 예를 들면, 슬라이스 라이에서 볼이 구르는 모습을 시각적으로 뇌에 입력하여 퍼팅을 하는 것입니다. 다른 말로 이야기 하면, 슬라이스나 훅 라이에서 볼과 홀을 연결하는 선이 어떻게 휘어지나를 상상해보고 그 휘어지는 이미지를 따라서 퍼팅을 하는 방법입니다. 최경주 프로가 일본 기린 오픈에서 우승 할 때 휘어진 퍼팅라인을 뒤에서 바라보았더니 퍼팅라인이 마치 호미로 파서 길이 만들어진 것 같이 보여 퍼팅을 성공해 우승 한 것이 좋은 예가 될 수 있습니다. 추적 시력을 향상시키려면 홀에 초점을 맞추고, 움직이고 있는 볼을 상상해서 홀에 떨어지는 이미지 연습을 해봅니다.
끝으로 주변 시력이란 대상으로 삼은 한 점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전체를 한 초점으로 하여 전체적인 상황을 파악하는 시각적인 능력입니다.  여기에는 라이라든지 홀 전체의 기울기, 리듬, 볼 스피드 등이 고려됩니다. 롱 퍼팅에 있어 아마추어 골퍼는 전체적인 상황을 파악하는 것 대신에 볼 앞이나 뒤에서 무의식적으로 홀만 바라보다 원위치로 가서 마치 모든 것이 완료된 것처럼 퍼팅을 수행하는 데 결과는 그리 좋지가 않습니다. 전체를 한 초점으로 맞추는 능력이 떨어지면 특히 롱 퍼팅이 약해집니다. 조금만 길어도 3퍼팅이 쉽게 나오게 됩니다. 주변시력을 향상하는 연습방법은 10m이상 꾸준히 롱 퍼팅 연습을 하는 것입니다.
집이나 사무실에서 초점시력, 추적시력 그리고 주변시력을 향상 할 수 있는 연습드릴은 다음과 같습니다. 카페트에1.5m, 4m, 7,m지점에 보일 수 있게 조그만 점을 만듭니다. 그리고 일명 “점 위를 지나가는 퍼팅 연습”을 시작합니다. 이 연습드릴은 골프장에 가는 시간을 세이브 해주고 집이나 사무실에서 볼과 퍼터만 있으면 손쉽게 할 수 있습니다. 카페트에서 하나 골프장 그린에서 연습하나 효과는 똑 같습니다.
먼저 1.5m에 찍어 있는 점 위를 통과 할 수 있게 퍼팅을 해봅니다. 생각보다 쉽게 느껴져도 꾸준히 연습을 합니다. 그리고 점차적으로 4m, 7m 퍼팅연습을 합니다.  한번 연습을 할 때 50-100번 정도를 연습하고 만약 시간이 없을 때라도 1.5m 퍼팅 연습은 빼놓지 않고 합니다.  최소한 1개월 동안 연습을 하면 자신의 퍼팅 실력 향상을 느낄 수 있고, 3개월 정도 지나면 어떤 퍼팅도 자신 있게 넣을 수 있는 신념이 생기게 됩니다. 이 연습방법은 단기간에 뇌의 감각적인 명령과 시각적인 능력에 의한 아이& 핸드 코디네이션 능력을 발달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골퍼라면 모두가 알다시피 퍼팅은 자신감이 절반을 차지합니다. 이런 노력이 꾸준히 쌓이게 되면 어떤 퍼팅 라인에서도 ‘넣을 수 있다’는 자신감이 높아지고 18홀 라운드시에는 3-4타를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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