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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PGA의 새로운 ‘빅3’

PGA 조회 수 3007 추천 수 0 2015.12.22 15:49:44

2015년, PGA의 새로운 ‘빅3’


다사다난했던 2015년도 이제 끝이 난다.
신인 루키들과 컴백스타들의 활약이 유난히 돋보인 올 한해 PGA는 새로운 ‘빅3’를 구축하며 2015년을 마감하게 됐다. 

작년 2014년 세계랭킹 1위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였다. 매킬로이에 이어 헨릭 스텐손(스웨덴), 아담 스콧(호주)이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었다. 하지만 2015년에는 신흥강자들의 등장으로 2015년 마감을 앞둔 현재 세계랭킹 3위 안에는 오직 매킬로이만 3위 턱걸이로 이름을 올렸다.  

조던 스피스(미국)는 지난 12월 14일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1위를 차지하며 11월 9일부터 6주째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한편 2위, 3위는 제이슨 데이(호주)와 로리 매킬로이가 지키며 변동은 없었다.

이로써 2015년 새로운 ‘빅3’가 결정됐다. 

스피스와 데이는 2015년에 나란히 5승씩을 달성했으며, 특히 스피스는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와 ‘US 오픈’을 석권하면서 큰 주목을 받았다. 

데이는 플레이오프에서의 활약이 돋보였다. 플레이오프 1차전과 3차전을 제패하며 2승을 추가하며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스피스와 데이는 기복 없이 좋은 성적으로 대회를 치르며 착실히 매킬로이와 격차를 좁혀갔다. 이후 이 셋은 ‘PGA챔피언쉽’에 모두 출전했다. 매킬로이는 2014년 열린 ‘PGA챔피언쉽’에서 우승을 차지한 전력이 있었고, 디펜딩 챔피언과 세계랭킹 2위, 3위 선수들이 만나며 골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하지만 축구를 하다가 부상을 당한 매킬로이는 짧지 않은 공백기를 가졌었다. 재활과 치료에 전념하며 ‘PGA챔피언쉽’ 준비를 했지만 실전 감각이 많이 둔감해진 탓인지 17위를 기록했다. 메이저 대회 3승째에 도전하던 스피스가 2위를 기록, 메이저 대회 무승에 그친 데이가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PGA챔피언쉽’ 결과로 세계랭킹의 판도가 바뀌게 됐다. 바로 스피스가 매킬로이를 제치고 세계랭킹 1위를 차지한 것이다. 우승한 데이 역시 2위로 떨어진 매킬로이와 랭킹포인트 차이를 많이 줄였다. 데이는 이후 출전한 플레이오프 1차전, 3차전 우승으로 2승을 추가해 ‘빅3’를 굳걷히 했고, 잠깐 동안이지만 세계랭킹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매킬로이는 3위로 물러난 뒤 부지런히 대회에 출전하며 2년 연속 유럽 챔피언을 차지했다. 스피스는 10월 이후 3개 대회에 더 참가해 10위권 이내 성적을 기록하며 랭킹포인트를 더했고, 데이는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대회에는 참가하지 않았다. 

현재 새롭게 구축된 ‘빅3’와 세계랭킹 4위 버바 왓슨(미국)의 랭킹 포인트 차이가 크게 벌어져 당분간 순위 변화는 없을 예정이다. 지난해에 비해 세계랭킹 3위 안에 여전히 이름을 올린 선수는 매킬로이가 유일하다. 이렇듯 새로운 강자들이 끊임없이 등장하는 PGA에서 ‘2015년 빅3’ 스피스, 데이, 매킬로이가 내년 2016년에는 어떤 성적을 거두게 될지 주목된다. 


2015년 남자골프 세계랭킹
순위  선수명                          참가 대회수           평균 점수                  총점
1   조단 스피스(미국)                 52                11.68                  607.60
2        제이슨 데이(호주)                        40                11.12                  444.69
3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44                10.97            482.63
4   버바 왓슨(미국)                         46                8.11                  37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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