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환상적인 마무리로 소니오픈 통산 4승 달성
HONOLULU – 김 시우는 하와이에서 열린 소니오픈에서 2연속 64타를 치고 합계18언더파를 기록하며 헤이든 버클리(68)를 1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선두 버클리에게 3타 뒤진 채 출발했지만 3연속 버디로 격차를 좁힌 김시우(27)의 PGA 투어 네 번째 우승이다.
김시우는 버클리가 16번홀에서 버디를 잡은 지 불과 몇 초 만에 17번홀에서 28피트 칩인, 18번홀에서 2퍼트 버디 성공등 2개의 버디를 추가하며 마무리했다.
김시우는 2021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우승했었고 지난 달에 결혼했다. 또 다른 이유로 그는 지난 가을 프레지던츠 컵에서 새로운 캐디인 카밀로의 형제인 매니 빌레가스(Manny Villegas)와 힘을 합쳤다.
김시우와 빌레가스는 김시우의 골프에 대한 태도와 기대에 대해 많이 이야기했다고 한다.김시우는 4년 연속 한국 주니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하고 PGA TOUR 루키로 다시 우승(2016 Wyndham Championship)하고 2017 PLAYERS Championship에서 필드 랩을 했기 때문입니다.) 매년 우승하는 것이 타고난 권리처럼 보일 수 있기 때문에 늘 조심하고 노력하고 있다. 부담감이 너무 크고 기대치가 너무 높아서 더 긴장되고 부담스럽고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다”고 말했다.
캐디인 빌레가스는 “그는 압박 속에서도 아주 잘한다”고 말했다.
Adam Scott(67, T21)은 프레지던츠 컵 팀 동료에 대해서도 같은 말을 했다.
“골퍼로서 시우에게는 많은 것이 있습니다. 특히 인사이드에서요. “그가 이런 위치에 있을 때 불이 뜨겁게 타올라 그가 선두에 있으면 이기기가 어려울 것 같아요.”
김시우는 3개의 버디로 출발한 후 앞서 나갔고, Villegas가 오늘의 베스트 샷이라고 불렀던 그의 220야드 티 샷은 파3 4번 홀에서 바람이 불어오는 가운데 뒤쪽 오른쪽 핀에 맞았다고 인정했다. 오른쪽에서. 볼은 핀에서 4피트 2인치 떨어진 지점에서 멈췄지만 김시우는 6, 8번 홀에서 퍼팅을 놓치고 보기를 했다. 그는 7번과 9번의 버디를 잡아 피해를 만회한 다음 뒤쪽에 자리를 잡고 버클리를 앞지르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일단 김시우가 우승의 기미를 보이면 그를 외면하기 어려울 수 있다. 그러나 그의 자신감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그래, 나는 아직 많이 가고있어.”
그는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실제로 그렇게 할 수도 있지만 김시우는 소니에서 자신이 게임을 할 때 누구보다 뛰어나며 이를 증명할 또 다른 트로피를 얻었다고 다시 한 번 상기시켰다.